최근 미국 오하이오대 앨레익 마르티네스 교수 연구진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를 통해 사람이 어떻게 얼굴 근육을 움직여 다양한 표정을 짓는지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짓는 얼굴 표정을 5000여장의 사진으로 촬영, 표정을 만드는 얼굴 근육의 움직임에는 21가지의 각기 다른 표정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행복, 슬픔, 놀람, 분노, 두려움, 혐오 6가지로 단순화시켰던 사람의 감정을 세분화한 것이다.
연구진은 5천가지 상황에 따른 표정을 표본화에 21개 표정지도를 만들었다. 연구진은 감정에 따른 표정의 표준화가 컴퓨터가 사람의 감정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1가지 표정 지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1가지 표정 지도, 신기하다", "21가지 표정 지도, 21가지나 되는구나", "21가지 표정 지도, 나도 저렇게 표정이 많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