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대표·김인숙)의 '안녕?! 오케스트라'가 후원회를 조직하고 후원회장에 홍희성(메가박스 안산점 대표)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지회장을 위촉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안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후원회 결성은 지난해 한국의 '엘 시스테마'를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안산문화재단의 '안녕?! 오케스트라'의 보다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홍희성 지회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한데 이어 1차적으로 10명의 후원회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홍희성 후원회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안산문화재단의 '안녕?! 오케스트라'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아왔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후원으로 오케스트라 단원은 물론 많은 아이들에게 더많은 기적과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향후 매월 1차례 정기모임과 수시 모임을 통해 '안녕?!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활동사항들을 협의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안산/이재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