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이근)은 병원 소속 서향순 사회사업실장과 안과 남동흔 교수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 실장 등은 제42회 보건의 날 및 제66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길병원 사회사업실은 환자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정부제도 안내, 후원기관 연계 등 도움을 주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과 치료로 도움을 받았던 환자와 보호자들이 복지부에 직접 두 사람을 추천하면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홍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