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어린이들을 비롯해 봄의 정취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은 개나리 꺾꽂이, 천연비료 만들기, 신기한 화분만들기, 공원가꾸기 장비체험, 개나리 꽃길 걷기 등에 참여하는 한편 향긋한 개나리꽃 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개나리꽃 카페에서 봄 향기를 만끽했다.
또 '개나리 패스포트', '두근두근 공항체험', '날아라 개나리 비행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공항은 하늘정원 38만㎡에 개나리꽃 80여만본을 심어 봄철이면 축제를 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내년 봄에도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지역 주민과 공항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흥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