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유천호)은 제7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 및 택시 승강장을 임시 운영한다.

임시운행 버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강화터미널에서 청련사 입구와 고비고개 정상, 적석사 입구 등을 경유해 강화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1일 20회 운행된다.

또 고려산 진달래 주요 등산 코스 입구인 백련사·청련사·적석사·미꾸지고개와 체험마당이 준비되는 고인돌광장에 임시 택시승강장을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며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