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영화 시사회 당시 착용한 귀걸이가 1억9000만원(18만5000달러)에 팔렸다.

로스앤젤레스 베버리 힐스 갤러리에서 헐리우드 회고 경매를 진행한 줄리언스 옥션은 13일(현지시간) "마릴린 먼로가 1955년 영화시사회때 착용했던 라인석 귀걸이(인조 다이아몬드) 한쌍이 18만5000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마릴린 먼로는 1955년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영화 '더 로즈 타투(장미문신)' 시사회 때 해당 귀걸이를 착용하고 등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릴린 먼로의 귀걸이는 한 외국인 수집가에게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름을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경매에서는 마릴린 먼로의 귀걸이 외에도 험프리 보가트가 사용한 라이터가 1만9200달러(1994만원)에, 데이비드 해셀호프가 소유했던 1986년식 승용차 폰티액 파이어버드가 15만2600달러(1억5852만원)에 각각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