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여객선 참사에 지상파 3사 특보·특집뉴스 대체 편성 /연합뉴스

16일 오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상파 3사가 특보와 특집뉴스로 대체 편성했다.

이날 KBS는 오전 10시부터 1TV에서 특보와 특집뉴스를 잇따라 방송했으며 2TV는 수목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등이 결방됐다.

MBC도 오후 6시20분부터 10시까지 'MBC 뉴스특보 진도해상 여객선 침몰'과 '특집 MBC 뉴스데스크'를 잇따라 방송, 예정됐던 일일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이 결방했다.

MBC 관계자는 "추후 예능, 음악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편성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BS도 오후 9시 방송하는 '한밤의 TV연예'를 결방하고 8시 뉴스를 두 시간으로 특집 편성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