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건강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산나물 판매 마당'과 '산나물 뷔페' '산나물 요리전'은 물론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일인 8일 오전 길놀이 오프닝행사(용문산 관광지내)를 시작으로, '효'주제의 개막공연(용문역 일원), 선재스님의 강연 및 방송사 파워매거진의 생중계 촬영, 50년 줄타기 홍기철 명인의 줄타기공연 등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도 준비된다.
용문역 일원에선 군민주부가요제, 추억의 주막거리, 현장라디오 스튜디오, 7080라이브 공연, 감미로운 재즈공연, 가수 박상민 초청공연 등도 함께 진행돼 용문면 전역이 축제분위기에 휩싸인다.
본 행사에 앞서 젊음을 태우는 '월드DJ페스티벌'과 양평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여주보에서 회귀(48㎞)하는 '제3회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벌'이 행사기간중 열린다.
군 관계자는 "관람객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완연한 봄, 가족들의 나들이처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