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에버튼에 2대 0 완패… 에버튼, 4위 아스널 추월 발판 마련. 사진은 에버튼의 레이턴 베인스. /AP Photo=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가 에버튼에게 0대 2로 완패했다.

21일(한국시간) 0시 10분, 에버튼FC의 홈구장인 구디슨파크에서 5위 에버튼FC과 7위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의 35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에버튼은 전반 L.베인스[DF]가 페널티킥 위치에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해 왼발 골을 성공시켰다.

또 전반 42분 K.미랄라스[MF]가 페널티지역 우측에서 골대 왼쪽 아래를 향해 오른발로 밀어넣으면서 승세를 굳혔다.

이번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던 전통의 강호 맨유는 현재 7위이며, 4위와의 승점차이는 10점. 남은 경기는 단 5경기로 자력으로 4위 진입은 이미 어렵게 됐다. 맨유는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패배함으로써 유로파리그 출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에버튼은 4위 아스날에 승점 1점차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맨유를 제물로 승리를 거두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디지털뉴스부
▲ 맨유 에버튼에 2대 0 완패… 에버튼, 4위 아스널 추월 발판 마련. 사진은 에버튼의 케빈 미랄라스(왼쪽)와 맨유의 대런 플레처 선수의 골다툼. /AP Photo=연합뉴스

▲ 맨유 에버튼에 2대 0 완패… 에버튼, 4위 아스널 추월 발판 마련. 사진은 에버튼의 레이턴 베인스(가운데)가 전반 42분 페널티 지점에서 골을 넣는 모습. /AP Photo=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