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승원 1억원 기부. /연합뉴스

배우 차승원이 세월호 침몰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22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측은 "차승원씨가 이날 오후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차승원이 낸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및 구조작업에 나선 이들을 위한 구호 물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차승원 외에도 배우 송승헌, 주상욱, 하지원, 온주완, 정일우, 장미인애, 박재민, 김보성 등 스타들과 LA 다저스 류현진, 피겨선수 김연아 등 스포츠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성금을 쾌척했다.

한편, 차승원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 출연한다. 당초 오는 30일 첫 방송이 예정돼 있던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5월 7일로 첫 방송 날짜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