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배우 이종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릴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6일 이종혁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많은 인명피해가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눈물 난다. 뉴스... 부모님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며 세월호 사고에 관심을 보여왔다.
또 이종혁은 "촬영하며 핸드폰이 놓여지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등의 글을 게재하며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4월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는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