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달기 캠페인'
그룹 빅스타의 필독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24일 필독은 빅스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직접 그린 노란리본 그림을 게재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필독은 "해외 활동 중에 세월호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지금 할 수 있는 건 기도 밖에 없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필독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간절히 기적이 있다고 믿고 싶은 지금 꼭 살아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기도합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필독은 "늦은 시각에도 구조 작업에 힘써주시는 구조대원 여러분, 끝까지 희망의 끈 놓지 말아주세요. 모두 힘내세요, 세월호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노란리본 그림은 연필로 스케치한 것으로 맞잡은 두 손의 손목에 노란 리본이 묶여있다. 그리고 '너무 보고싶다' '꼭 돌아와주세요 제발' 글귀를 넣어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22일 SNS와 온라인에서부터 시작됐다. SNS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노란 리본그림으로 바꾸어 놓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뜻을 전한다는 메시지가 내포돼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