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김영수)는 지난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과 사고 수습을 돕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동참해 모은 성금 1천302만원을 전달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및 실종자,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사고 피해자 지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