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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수문장 쿠르트아, 신들린 '선방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첼시를 3-1로 꺾고 40년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
쿠르트아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고비마다 결정적인 선방을 펼쳐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쿠르트아는 이날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8분 첼시의 간접 프리킥 상황에서 존 테리의 헤딩슛을 막아낸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에도 에당 아자르가 단독 찬스에서 날린 슈팅을 발로 선방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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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수문장 쿠르트아, 신들린 '선방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첼시를 3-1로 꺾고 40년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
쿠르트아의 원 소속팀은 첼시로 2011년 첼시 입단과 동시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도로 임대되어 뛰고 있다. 결국 쿠르투아는 원 소속팀 첼시에 비수를 꽂은 셈이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쿠르트아의 선방쇼에 힘입어 1973~1974 시즌 이후 무려 40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쿠르트아의 거듭된 성장에 한국축구 대표팀에도 큰 위협으로 다가왔다. 쿠르트아는 벨기에 국가 대표 선수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H조에서 한국을 상대로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