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역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롯데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영화 '역린' 팀이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6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역린' 배우들의 200만 돌파 자축 인증샷을 게재했다. 영화 '역린'은 앞서 지난 5일 관객수 214만 명을 돌파,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기록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역린'의 이재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한지민, 조정석, 정재영, 정은채, 박성웅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200만 돌파 감사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검은 정장 한 쪽 가슴에 매단 노란리본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의 뜻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