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이명주가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이명주는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서 골을 추가했다.

이로써 이명주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2라운드 경기 득점부터 시작한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행진을 10경기까지 늘리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명주는 올 시즌 5골, 7도움의 맹활약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명주는 박종우(광저우 푸리), 하대성(베이징 궈안) 등 과의 경쟁에서 밀려 월드컵 최종 명단에 발탁되지 못했다.

한편 포항은 전반 현재 전남에 1대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