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금연클리닉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량과 니코틴 의존도를 측정하고,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보조제를 무료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심뇌혈관 질환, 만성폐쇄성 질환, 폐암 등의 질병 발병률을 높이고, 여성의 경우에는 기형아 발생 유발, 태아의 발육부진과 지능 장애 등 심각한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번 금연클리닉이 담배연기 없는 경인여대를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