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소방본부가 지난 15·16일과 19일 등에 홍익대학교 조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기초체력증진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체력검정을 했다. 사진은 한 소방공무원이 온 힘을 다해 체력검정 6개 종목 중 배근력을 측정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지난 15·16일과 19일 등 총 3일 간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 167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 증진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체력검정을 했다.

이번 체력검정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제자리 멀리 뛰기, 왕복 오래 달리기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측정된 기록은 개인별 체력검정 기록카드의 기록 관리·근무성적 평가 등 인사관리의 자료로 활용된다.

이창섭 본부장은 "대형화재나 사고가 늘면서 첨단 소방력이 강조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기본이 되는 것은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이라며 "소방공무원이 체력관리가 소방력으로 직결돼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대전/박희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