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세월호의 구조를 맡은 민간 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를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대상 기업에 제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세월호 참사 책임에서 언딘이 자유로울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해 4월부터 지원하던 융자 지원을 중단했다.

언딘은 지난해 4월 우리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을 통해 5억원을 융자받아 1년여간 이자의 2%인 월 84만원을 지원받아 왔다.

중소기업융자지원은 시가 관내 공장을 가진 제조업체와 벤처기업·이노비즈기업 중 한가지 조건을 갖춘 기업에 융자금 이자의 2%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