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이명균)는 29일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사거리에서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삼운회교통봉사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초등학교·노인복지관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3개 지점을 선정해 시민들에게 자전거와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스티커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출근길 운전자에게 'DMB 등 영상표시장치 조작 및 시청행위'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 서장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서로의 안전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통 법규를 준수해야 하며 경찰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