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업설명회가 지난달 3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청소년을 주축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와 심사위원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영상대전의 성과 보고와 올해 청소년영상대전이 진행될 방향에 대한 보고, 기타 의견을 듣는 시간 등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여타의 청소년영화제와는 다르게 기획부터 진행, 홍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영상대전의 특색을 살려야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올해 영상대전에서 진행되는 '수원프리미어'가 지역 청소년에게 특혜로 적용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영상대전 관계자는 "사업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향후 영화제를 준비하는데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민정주기자
'KYFA 사업설명회' 기획부터 진행까지… 청소년의 영상대전으로
성과 보고·방향 논의… 학생 참여 확대·특혜 방지 한목소리
입력 2014-06-0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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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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