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바다그리기 대회'가 지난달 31일 인천시 중구 월미도 문화의거리와 서구 정서진 등 인천지역 5곳에서 열렸다.

경인일보·가천문화재단·선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등 6만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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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에서 개막식을 간소화하고, 내·외빈 소개와 인사말 등의 식순을 생략했다.

인천 앞바다가 훤히 펼쳐진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항 갑문, 정서진(경인아라뱃길), 강화도 외포항, 영종도 하늘문화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멀리 떨어져 있는 옹진군 도서지역 아이들은 예년처럼 이날 학교에서 그림을 그려 배편으로 작품을 보내올 예정이다.

경인일보는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께 수상작을 가린다. 수상자 발표 등은 추후 경인일보 지면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린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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