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성 자선경기, 차범근-잠브로타-엘샤라위 합류. 사진은 지난 5월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PSV 에인트호벤 코리아투어 1차전'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의 모습. /강승호 기자

박지성 자선경기에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합류하는 것에 이어 잔루카 잠브로타, 스테판 엘 샤라위 등 이탈리아 대표 선수들까지 합류했다.


2일 오후 8시부터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 주최로 열리는 '아시안 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이하 박지성 자선축구)' 경기에 박지성 팀은 역대 최강 멤버로 출전했다.

차범근과 박지성의 만남은 박지성의 간곡한 부탁으로 성사됐으며 "그라운드에서 뛰어본 지 오래됐다"며 망설였지만, 박지성의 끈질긴 설득에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차범근 위원의 합류로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공격수와 미드필더의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또한 박지성팀에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수비수 잔루카 잠브로타와 엘샤라위까지 참가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며 바르셀로나, AC밀란을 거친 세계적인 선수 잠브로타는 공수 모두 수평적인 안정성을 갖춘 풀백으로 수준급 킥력까지 갖추고 있어서 절정기 시절에는 위협적인 크로스 및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양쪽 측면을 지배했다. 

잠브로타 외에도 스테판 엘샤라위, 인도네시아 축구영웅 밤방 파뭉카스, 정대세, 남태희, 이정수, 석현준, 김상식 등이 박지성 자선경기를 빛냈다. 지난해 박지성 자선축구에서 활약을 보여줬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멤버들도 활약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번 박지성 자선경기는 박지성 팀과 인도네이사 올스타 팀의 대결로 꾸며졌다. 박지성 자선경기는 오후 7시 55분부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