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5일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병점역 앞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채인석 시장은 이날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화성시 도·시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현충탑(화성시 송산동)을 찾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분향했다.

채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로 이 땅의 민주주의, 세월호 참사로 실종자라는 이름을 지니게 된 열여섯명의 희생자, 그리고 스러져간 아이들과 선생님, 시민 여러분을 강고하게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