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잠비아. 일본 축구 대표팀이 잠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4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AP=연합뉴스
일본 축구 대표팀이 잠비아에 승리를 거뒀다.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3일(한국시간) 미국 탬파베이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4대3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일본은 지난해 11월 벨기에전(3대2승) 이후 A매치 5연승 행진을 달렸다.

특히 지난 3일 코스타리카전에서도 역전승을 거둔 바 있는 일본은 이날도 0대2로 뒤진 상황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일본의 간판스타인 혼다 게이스케(AC밀란)가 2골, 카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씩을 각각 넣었으며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린 오쿠보는 약 4년7개월만에 A매치에서 골맛을 봤다.

한편 일본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콜롬비아, 그리스,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