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10일 열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강동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수영 객원기자

영화 '군도'로 스크린에 복귀한 강동원이 고충을 털어놨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군도' 제작보고회에는 윤종빈 감독, 배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김성균, 윤지혜, 정만식, 김재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동원은 "소집해제 후 4년만의 촬영현장이라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며 속앓이를 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 활극으로 강동원의 소집해제 이후 첫 복귀작이자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가 다시 만난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도 강동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도 강동원, 스크린 복귀 축하합니다" "군도 강동원, 군도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군도 강동원, 강동원이 출연한다면 무조건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