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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월드컵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일인 13일 오전(한국시간)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가진 이틀째 현지 훈련에서 공격수인 박주영과 이근호에게 조직력 있는 움직임을 주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 앞서 13∼14일 이틀간 대표팀이 비공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은 13일 훈련은 첫 15분만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며 14일은 완전 비공개로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대표팀은 가나전을 앞두고 마이애미 전지훈련에서도 2일간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 경기 전 하루는 전면 비공개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틀간의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닷새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전을 대비해서다.
홍 감독은 마이애미 전지훈련을 마치며 가진 가나와의 평가전(0-4 패)에서 드러난 수비 문제를 개선할 묘책을 선수들에게 주입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침체되어 있는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한편 세트피스 득점 루트 개발에도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구아수/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