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러시아전 승리비법 모색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의 H조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1차전 경기 일이 다가오면서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맞붙는다.
한국과 러시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에서 57위와 19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객관적인 전력에선 한국이 밀린다.
특히 두 나라의 예상 베스트 11 선수들의 몸값 차이도 이와 비슷한 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명보호는 이틀 연속 훈련장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러시아 격파를 위한 필승 전술가다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두 시간 동안 비공개 훈련을 치렀다.
전날에도 취재진에 훈련 시작 이후 15분 동안만 공개한 대표팀은 이날은 아예 취재진의 접근을 막은 채 전술 훈련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