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월드비전 해외탐방'은 재학생의 면학 분위기 고취와 국제화 감각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53개팀이 열띤 경합을 벌여 최종 10개팀이 선발됐다.
이들 10개팀 27명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일본·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캄보디아·홍콩·태국 등 7개국에서 전공과 관련된 연구 및 체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해외탐방단은 여름방학 동안 팀별로 해당 국가에서 과제를 수행한 후 교내 발표회를 갖게 되며, 최우수 탐방팀에는 추가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 총장은 "경동월드비전은 경동대만의 독특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을 위한 세계화 비전을 제시하고, 전공과 관련된 선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