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야투레 콜로투레 동생 이브라힘 투레 사망. 사진은 월드컵 조별예선 C조 1차전 일본과의 경기 시작전 야야투레(왼쪽)와 콜로투레의 모습/AP=연합뉴스
트디부아르 축구 대표팀 야야투레와 콜로투레의 친동생 이브라힘 투레가 사망했다.

20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표로 출전한 야야투레와 콜로투레의 남동생 이브라힘 투레(28)가 영국 맨체스터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브라힘 투레의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야야투레와 콜로투레는 콜롬비아와의 월드컵 조별예선 C조 2차전 이후 몇 시간 뒤 남동생의 사망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브라힘 투레 역시 형들과 같은 축구선수로 레바논, 우크라이나 등 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코트디부아르는 오는 25일 그리스와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에서 야야투레와 콜로투레가 슬픔을 뒤로하고 고국을 16강에 안착시킬지 주목된다.

야야투레 콜로투레 이브라힘 투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야투레 콜로투레 이브라힘 투레, 동생이 있었구나" "야야투레 콜로투레 이브라힘 투레, 다음 경기 영향 받겠다" "야야투레 콜로투레 이브라힘 투레, 적은 나이에 어쩌다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