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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한 뒤 아쉬워하는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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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복병' 알제리에 완패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에 먹구름이 낀 축구 국가대표팀이 베이스캠프가 차려진 이구아수에서 3일간 '벼랑 끝 사투'를 준비한다.
┃관련기사 14·15·22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알제리에 2-4로 완패, 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그동안 투혼의 '태극전사'라는 별명이 무색할 정도로 졸전을 펼쳐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수비 조직력의 와해와 리더의 부재, 필승의 정신력까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실낱같은 희망은 있다.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 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물론 홍명보호에는 선택할 옵션이 없다. 무승부도 소용없고, 오직 승리만이 살 길이다.
따라서 홍명보호는 오는 27일 벨기에 전 승리를 위해 남은 3일안에 알제리전을 통해 드러난 부실한 수비 조직력과 허약한 골 결정력을 보완해야 한다. 사흘 안에 승리의 기적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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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남은 벨기에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