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수원지역 최초로 도입한 다빈치Si 로봇 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성빈센트병원은 지난해 12월 11일 첫 수술을 시작한 로봇수술센터가 정확히 6개월만인 지난 6월 11일자로 100례 돌파란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고 최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하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봇수술센터가 단기간에 100례 돌파란 성과를 올린 것은 복강경 수술분야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에 의료진들의 뛰어난 기술, 환자에 대한 열정과 사랑, 각 부서간의 상호 협조가 하나로 모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성빈센트병원장 조계순 오딜리아 수녀는 축하식에서 "다빈치Si 로봇수술 100례 돌파는 우리 병원이 새롭게 시작하고 도약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