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세계에서 이 대회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내는 나라는 어디일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6일 인터넷판에 '월드컵에 관한 5가지 이상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월드컵 축구대회에 관해 일반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월드컵에 가장 열광하는 국민의 비율이 높은 나라' 항목이 있는데 여기서 인도네시아가 61.3%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워낙 축구에 대한 인기가 높아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스포츠스코프'가 벌인 설문에서 전체 국민의 61.3%가 '월드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약 20명의 기자가 취재를 위해 브라질을 찾았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서는 이번 대회 16강에 진출한 멕시코가 57.9%로 2위였고, 인도(53.1%), 아랍에미리트(50.3%) 순이었다. 한국은 45.1%로 이들 나라 다음인 5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월드컵 가장 관심많은 인니
입력 2014-06-26 22:12
지면 아이콘
지면
ⓘ
2014-06-27 16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김종화 특파원의 브라질 생생리포트]축제와 범죄 '브라질의 두얼굴'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