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엑소 시우민 첸이 2014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사진은 1일 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관련 출연진 및 연출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엑소 시우민 첸의 모습. /강승호 기자 |
엑소 시우민 첸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관련 출연진 및 연출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는 김영수 조직위원장, 임권택 총감독, 장진 총연출을 비롯해 엑소(EXO) 멤버 시우민과 첸, 국악인 안숙선, 성악가 최현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 첼리스트 송영훈 등 출연진과 함께 각 분야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출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처음 공개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은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전체 주제 아래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개회식과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의 폐회식으로 구성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우민과 첸은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시아인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수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은 북한의 참가 확정으로 45개 회원국 모두가 참여하는 퍼펙트 대회"라며 "경쟁이 아닌 배려와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될 개폐회식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 및 출연진이 함께 모여 아시아의 진정한 축제 무대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엑소 시우민 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시우민 첸, 개회식 무대 얼른 보고싶다", "엑소 시우민 첸, 아시아의 자랑", "엑소 시우민 첸, 수트차림 늠름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오는 9월 19일, 폐회식은 10월 4일 각각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