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박지성과 K리그 클래식 올스타전 나선다… 축구팬 '기대 UP'

▲ 이영표 박지성 /경인일보 DB

이영표가 박지성과 K리그 올스타전에 나선다.

12일 박지성 측은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으로 치러지는 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올스타전에 이영표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러써 이영표는 K리그 올스타팀과 맞붙을 박지성이 꾸린 '팀 박지성'의 첫 번째 선수로 확정됐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 PSV에인트호번에서도 한솥밥을 먹었다.

팀 박지성에는 이영표 외에 김재성(포항), 박동혁(울산), 이호(상주), 이천수(인천), 김병지(전남) 등 현역 K리그 선수들과 최근 은퇴를 선언한 최은성(전북)도 합류한다.

박지성 측은 조만간 해외 선수들의 명단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스타전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