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김금순(41) 관세행정관을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행정관은 고세율 물품을 저세율 품명으로 허위 신고하여 세액 탈루를 시도한 업체를 적발해 통관 질서를 세우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범죄 가능성이 높은 LCL화물(소량혼재화물)이 박스마다 수량이 다르다는 점을 중시, 화물 정밀검사를 실시해 반입수량보다 수량을 적게 신고한 업체를 적발했다.

/신상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