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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기관에서 산림교육 교원연수를 연다. 사진은 산림교육원에서 시행한 교원연수 모습. /산림청 제공 |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누적된 교원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치유하고 숲 체험으로 치유 활동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국가기관(산림교육원, 숲체원)과 숲사랑소년단, 생명의 숲 등의 민간기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숲체험 자연놀이, 도시숲·학교숲 탐방, 산림교육 프로그램 실습 등 현장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산림교육원' '숲체원' 등 일부 연수는 이미 마감됐고 '천리포수목원' '생명의 숲'에서 진행하는 연수과정은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다.
강혜영 산림교육문화과장은 "교원들의 누적된 피로가 숲체험을 통해 치유되길 바라며 교원들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전달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원들의 수요를 반영, 매년 산림교육연수를 확대해 학교 내 산림교육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기관은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참여교사들은 연수활동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세종·대전/박희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