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성남FC가 유소년 클럽팀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성남FC는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를 앞두고 관내 유소년 클럽팀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벤트 경기는 '드리블 릴레이 달리기'로 치러진다. 성남시 유소년클럽 4개팀에서 총 40명이 출전해 토너먼트로 1위팀을 선발한 후 하프타임에 성남 FC 유소년 아카데미와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참가팀에게는 성남의 다음 경기 티켓 10매와 머플러가, 우승팀에게는 다음 경기 티켓 10매와 모자 10개, 영화예매권이 주어진다.

성남FC 관계자는 "경기장 동문 익사이팅존에선 오후 6시40분부터 30분간 선수 팬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라면서 "가족, 친구, 직장동료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