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오는 29일 국기원에서 열린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김태환)는 대표팀 코칭 스태프와 경기력향상위원회 등과 협의해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은 6체급에 출전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체급의 선수들은 인접 체급에 출전키로 했다. 각 체급별 대표 1진과 2진, 인접 체급의 대표 1진과 2진 선수들은 자신들이 신청한 체급으로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놓고 진검 승부를 가린다.
주목되는 경기로는 5명이 승부를 가리는 남자부 -63kg급이다. 이 체급의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이대훈(용인대)을 비롯해 인접 체급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58kg급 대표 1진 조강민(풍생고), 2진 이호형(한체대), -63kg급 대표 2진 송문철(제주특별자치도청), -68kg급 대표 2진 박동호(세종대) 등이 진검 승부를 벌인다. 인천 선수로는 +87kg급에 출전하는 박현준(강화군청)이 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67kg급이 눈에 띈다. 이 체급 대표 1진 서소영(서울시청)과 올림픽 2연패의 대표 2진 황경선(고양시청)의 대결에 인접 체급인 -73kg급 대표 1진 이원진(경남대)과 2진 이솔미(경희대), +73kg급의 이혜미(춘천시청)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천시청 소속 -53kg급 김유진은 윤정연(한국체대)과 실력을 겨룬다.
/임승재기자
AG출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63㎏급 대회 2연패 도전 이대훈 등 5명 불꽃경쟁
입력 2014-07-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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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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