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 일대에서 신촌 물총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신촌 물총축제에는 약 6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상쾌한 물싸움이 벌어졌다.

물총 배틀, 퍼레이드, 소방차 물대포,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함께한 샤워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한여름 도심 피서를 즐기기 충분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