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이철희)이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는 지난 25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서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선정된 중학교 17팀과 고등학교 27팀이 참여해 치매극복 활동과 치매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는 다음달 29일까지 치매 문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과 치매극복 활동을 벌인다.

중앙치매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거부감을 줄이고 각 가정에서 치매를 조기에 발견, 극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김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