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정권 심판'보다는 '정권 안정'을 선택했다. 

7·30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경기 5곳 중 4곳을, 전국 15곳 중 11곳을 휩쓸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 5곳 중 1곳, 전국 15곳 중 4곳을 차지하는데 그쳤다. 

새정치연합은 특히 심각한 공천 내홍을 겪었던 서울 동작을에서도 야권 단일후보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에게 패배하면서 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기사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