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여름방학동안 학교 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부모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 '굿바이 불링(Bullying)'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불링은 '괴롭히다(bully)'의 명사형으로 집단따돌림, 괴롭힘 등을 근절하자는 의미에서 붙여졌으며 이날 경찰서 2층 강당에선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가해 공수도호신술 강의, 경찰대학 악대 공연, 행복한 가정만들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