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김영신)은 7일 대회의실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안성교육 실현을 위한 '2014년 청렴책임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렴책임관제는 민간협력 거버넌스 공모사업으로 2013년부터 추진되는 제도다. 청렴 활동의 남다른 의지와 청렴한 행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교직원, 학부모 등을 청렴 책임관으로 위촉해 청렴 문화를 확산, 아이디어 제안, 청렴교육 실시, 자율 감찰 활동 및 정보 수집 등의 청렴 활동을 추진한다.

또 청렴책임관으로 위촉된 학부모 26명은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발전기금에 대해 안내하고 학부모 촌지 수수와 불법 찬조금에 대한 학부모의 잘못된 의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해 학교의 부패 예방 활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성/이명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