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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올해 신규 공무원 임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기반의 스마트 산림경영 교육'을 경기도 남양주 산림교육원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은 산림청 새내기들이 사진촬영을 이용한 생산재검척 실습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
이 교육은 6주 동안 진행되는 신임 실무자교육의 한 과정이다.
산림청은 종이 없는 산림현장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모바일기반의 스마트 산림경영'을 지난 2010년부터 도입했다.
4년에 걸친 시험적용 결과 산림청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실용성이 입증됐다.
산림청은 정부3.0의 일환으로 ICT서비스 개방으로 민간에도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모바일기반의 스마트 산림경영 교육'은 상대적으로 모바일기기에 익숙한 신규 직원들에게는 새로운 업무를 보다 빨리 습득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박은혜씨는 "처음에는 산림현장 업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있었으나 모바일기반의 스마트 산림경영 교육을 통해 업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1차 산업인 산림업무가 이렇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산림공무원을 선택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찬회 정보통계담당관은 "현장의 아이디어를 최신의 ICT기술과 접목, 모든 산림업무가 종이 없이 가능한 스마트한 산림경영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전/박희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