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인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완벽한 탐조 관광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 회장은 "인천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갈매기 등이 찾아오거나 번식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탐조 관광지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를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김 회장은 "탐조 관광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단체나 지자체에서 철새를 보호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해도 지역 주민들 스스로 '아 철새를 보호해야 우리 마을에 이득이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전에는 헛구호에 그치고 만다"고 했다.
이 때문에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인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한다.
김 회장은 "인천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것들을 탐조관광과 접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인천 전체의 관광객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주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