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성남FC가 이상윤 감독 대행을 해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시즌 4월부터 성남을 이끌던 이상윤 감독대행은 지휘봉을 잡은지 4개월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성남은 이 감독대행 해임의 가장 큰 원인을 성적부진으로 꼽았다. 현재 4승 7무 11패로 리그 10위를 달리고 있는 성남FC는 후반기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남은 이영진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하고 오늘 훈련부터 선수단을 이끌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원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