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오산지역 관내 로타리클럽과 라이온스클럽 등 42개 팀 160여명이 참석해 1부에서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2부에서는 시상과 여성출소자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선골프대회에는 신경식 수원지검장과 곽상욱 오산시장, 이충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법사랑위원협의회 간부 등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 문 회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위해 동참해 주신 여러 내빈과 단체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법무부법사랑위원오산지구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출소 후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축사를 통해 "5회째를 맞는 옐로우리본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많은 여성출소자들이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여성취업지원센터 운영과 여성취업채용한마당 개최 등을 통해 여성출소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조영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