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학생 안전관리를 전담하기 위해 북부청사에 전국 최초로 안전지원국을 설치하고 이에 따른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149명으로, 3급 1명, 4급 4명, 5급 20명, 6급 이하 124명이며, 안전지원국 배치 인원은 51명이다.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를 계기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증대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총괄적인 학생안전관리 기능을 전문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안전지원국을 신설하여 학생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인사는 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1일 부터 운영 중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과 더불어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침체된 경기교육의 정상화는 물론 안산지역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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