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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화성시체육회 송영서 부회장과 이민석 상임이사는 6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이만희 이사는 30만원 상당의 골프용품을 전달했다.
태원·태란 자매는 어려운 환경으로 제대로 된 골프아카데미는 커녕 골프장 라운드 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해 유도선수 출신으로 티칭 프로 자격증을 취득한 아버지에게 레슨을 받고 모교인 석포초등학교 골프 연습장에서 것이 전부였지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항상 상위권에 입상했다.
골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의지로 세인트나인 중고선수권 우승을 비롯 경기도학생선수권 단체전·경기도교육감배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 여자 골프계를 제패할 꿈나무로 성큼성큼 커가고 있다.
관내에 중등부가 없어 동두천에 적을 두고 있지만 내년에 비봉중으로 전학할 예정이다.
관내에 중등부가 없어 동두천에 적을 두고 있지만 내년에 비봉중으로 전학할 예정이다.
화성/김학석기자